삼복(초복, 중복, 말복) 중 마지막 더위인 말복 행사로 준비한 ‘복날나눔 프로젝트 – 만원의 행복! 복날은 간다’를 성황리에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경험하고 있지만,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후원 열기도 가득했습니다. 올해에도 7월 12일(월)부터 8월 4일(목)까지 약 3주간 모금을 진행하여 총 151만원이 모아졌습니다.

8월 10일(화) 말복을 맞아 전날이 8월 9일(월)에 거동불편 및 장애, 저소득, 독거 등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삼계탕, 갈비탕, 바나나로 구성한 복달음 꾸러미를 전달하였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긴 장마로 인해 어르신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였답니다. 십시일반 마음과 정성으로 함께해주신 69명의 후원자님의 마음을 전달받은 어르신들도 환한 미소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삼복(초복, 중복, 말복)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세시풍속 중 하나죠. 더위에 굴복한다는 의미로 '이열치열(以熱治熱, 열은 열로써 다스리는 것)'의 지혜가 담긴 보양식을 먹어 소화기관을 따뜻하게 하고, 허약해진 기운을 채우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날에 금강노인복지관 어르신들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감동과 감사를 전해주셨습니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함께 응원해 주신 후원자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금강노인복지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함께해 주신 감사한 후원자 (총 69명)

구재전, 김경환, 김나현, 김미숙, 김민성, 김보선, 김세리나, 김유림, 김은정, 김주영, 김지희, 김형건, 라현자, 문이숙, 방성희, 박세정, 박소나, 박순덕, 박예림, 박정선, 박한희, 박혜민, 박희수, 박희숙, 방민주, 백영덕, 상순규, 서명원, 서정숙, 소지희, 송종현, 신경미, 신경임, 신동재, 심미경, 양순녀, 오준규, 이경연, 이민하, 이소리(위드엘), 이슬비, 이연화, 이유진, 이윤구, 이은미, 이정이, 이지영, 이현주, 이형래, 임서영, 임시온, 임온유, 장선원, 장정우, 정세경, 정우선, 정하겸, 정하령, 정하린, 정하음, 조아라, 조인호, 최대준, 최연규, 최연빈, 최환희, 함승희, 황영희, 황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