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3일(금) 은파호수공원에는 흥겨운 난타공연과 함께 ‘군산희망복지박람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군산시에 있는 복지관련 기관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엇습니다. 개막식 이후, 오후시간에는 사전 신청으로 진행된 열린공연이 진행되며 볼거리를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금강노인복지관에서는 ‘기타’반과 ‘라인댄스’반이 공연을 펼쳤습니다.

기타와 하모니카, 카바사 등 여러 악기과 목소리가 하나 되어 하모니를 만들어낸 기타반 어르신들은 사랑의 눈동자,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늴리리 맘보, 아빠의 청춘 4곡을 들려주셨습니다. 노래를 따라부르는 관객들과 하나되어 멋진 기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라인댄스반은 Sway Cha, 촛불잔치, 바차타 노래에 맞춰 흥을 이끌어 내셨습니다. 노래와 무대가 너무 신난 나머지 관객석에서 함께 춤을 추시며 즐거워 하시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수업으로 지역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시고, 무대에 서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독려가 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활동으로 서로를 빛내주실 복지관 어르신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