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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ㆍ제 81 호

[인정넘치는 인터뷰] 일곱번째 초대석, 장혜순 선생님

작성자 : 김현아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군산 금강노인복지관에서 개관한 뒤로 지금까지 기공체조를 지도하고 있는 강사 장혜순입니다.

 

복지관에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고 계시다고 들었는데 어떤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모든 사람들이 본인의 종교를 가지고 있듯 저도 한 사람의 종교인으로서 교리와 사상에 맞는 가치관이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믿는 종교의 핵심사상이 자비, 그러니까 나눔이기 때문에 나눔에 가깝게 생활하고자 하고 있다보니 소외된 사람들을 찾아가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곳에서 저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르신들대상으로 강의활동도 하고 있고, 외에도 교도소에서 교정위원으로서 자매결연후 교화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군산시 체육회 민선 제 1기 이사직, 군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자문위원이면서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금액을 떠나서 나눌 수 있는 곳에 기부도 조금씩 하고 있고 종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곳에서 자원봉사 대표로 봉사단장도 하고 있습니다.

 

복지관이랑 처음 인연은 어떻게 되셨어요?

제가 기공체조를 접한지 22년이 됐는데요.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었는데 익히고 나니 저 혼자만을 위해서 하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후로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다 가서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리동네에 금강노인복지관이 개관하더라구요. 2014년에 복지관이 개관했는데 6개월정도 정리를 하고 그 해 7월에 복지관을 찾아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세상에는 공짜가 없고, 콩심은데 콩나고 뿌린데로 거둔다는 말을 가슴에 세기고 살고 있는데요. 살다보니 10을 기부하고 봉사했는데 90이 저에게 돌아오더라구요. 그런 상황들 속에서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도 인생에 가장 중요한 가치관으로 가지고 살아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사님이 생각하시는 복지관은 어떤 곳인가요?

저도 세월을 살아왔지만 저보다 더 훌륭하신 어르신들의 놀이터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공백이 생기긴 했지만 젊음을 유지하고 신체리듬을 유지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있는 곳이에요.오시는 분들이 맘껏 즐겁고 행복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해드려야 하는곳이고, 거기서 제 역할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고 하면 항상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강의하고 계신 기공체조를 조금 소개해주신다면 어떤 운동인가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참 멋진 운동이에요. 기공체조에는 [조식, 조심, 조신]이 핵심인데요. ‘조식은 호흡을 조절한다는 뜻이에요. 호흡을 조절하고, ‘조심마음을 컨트롤(조절)하고, ‘조신몸이 균형잡히도록 하는 운동입니다. 움직이는 명상이라고도 하죠.

 

기공체조(기공태극권)는 아주 천천히 움직이거든요? 느린 박자로 들숨, 날숨 호흡을 확인하면서 하는 운동이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운동이지만 심장에 무리없이 운동량이 많은 운동이라 나이가 들수록 참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기공체조 외에 특별한 건강관리법이 따로 있으신가요?

제 건강관리 중 가장기본적인 것은 마음을 편하게 하는 일이에요. 저는 정신과 몸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몸이 건강해야 마음이 건강하고, 마음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하잖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매일아침 마음을 비우기 위해 일어나면 사경을하고 매일아침 108배를 합니다. 오체투지(이마와 양팔, 무릎이 땅에 닿음)이기 때문에 종교를 떠나서 참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몸이 건강해야 마음이 건강하고, 마음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하다는 말이 많이 와닿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복지관에 이야기 해주고 싶으신 것 있으신가요?

저는 복지관에 몸담고 있는지 8년째 인데.. 사실 관장님을 비롯해 우리 직원들이 너무 헌신적이고 친절하게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선생님들 보면 누구집 딸이고 아들인지 참 좋아 중매를 하고 싶다고 생각할만큼이요.

복지관에 오시는 어르신들은 사실 한 시대에 우리나라를 이끌어오신 분들이기 때문에 대우를 받는 것이 응당히 맞다고 생각해요. 그분들이 그동안에 나라를 부흥하는데 급급하셔서 즐길 수 있는 시간들이 없이 놀이다운 놀이를 하지 못하고 지내셨는데 지금에 와서 놀이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서 오셨으니 충분히 노실 수 있도록 서포트 해줘야 하지 않겠나 싶어요. 많은 어른들이 이곳에 와서 희망을 찾고 평소에 그렸던 꿈도 잘 이루고 찾아가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잘 서포트 해주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르신들의 놀이터에서 꿈을 펼치실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멋진 일을 할 수 있도록 발자취에 함께 해주시는 장혜순선생님께 감사인사 전합니다. 인정넘치는 인터뷰는 다음달에도 멋진 금강인들을 소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인정넘치는 인터뷰] 일곱번째 초대석, 장혜순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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