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5일(금) 전주 중부비전센터에서는 ‘전북 선배시민 정책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전북 선배시민 정책대회는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 다음 세대의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전북지역의 총 54개 선배시민 봉사단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전체의 봉사단원이 모이기에는 어려워 각 기관을 대표하는 선배시민 봉사자 2명만 오프라인 행사장에 참여하고, 그 이외의 선배시민 봉사자들은 각 기관에서 유튜브를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정책대회는 사전에 각 기관별로 지역사회와 선배시민·후배시민들을 위한 정책토론을 진행한 내용을 공유하여 실무자, 선배시민 자원봉사단들의 투표를 거쳐 총 5개의 정책제안서를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선정된 5개의 정책제안은 ‘전북 선배시민 정책대회’ 때 발표와 정책 투표를 통해 최종 전북권역 정책제안으로 채택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우리 복지관에서도 총 8명의 선배시민이 모여 ‘폐교의 지역사회 여가문화 학습공간으로서의 활용방안’ 정책제안을 제출했고 5개 정책제안 중 한 개로 선정이 되어 이번 전북 선배시민 정책대회에서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복지관을 제외한 4개의 정책은 꽃밭정이 노인복지관의 ‘노인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방안’,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의 ‘아동 및 청소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학습지도 방안’ 부안실버복지관의 ‘노인 고독사 예방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의 ‘농촌지역 공공데이터존 생성방안 마련’으로 선정되어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총 5개의 정책 발표 후 온라인 및 오프라인 봉사자, 실무자들의 투표를 통해 ‘전북권역 정책 제안문’이 선정이 되었습니다. 전북권역의 정책 제안은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의 ‘농촌지역 공공데이터존 생성방안 마련’이 최종 채택되었습니다. 전북지역의 많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들과 함께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