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에 너무 이른 나이는 없습니다. 8월 무더위 속에서도 집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계시는 어르신들이 계십니다. 8번째 ‘기억력 꾸러미’속에는 어떤 물품들이 있었을까요? 과거를 회상하고 자녀에게 부모님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슬기로운 부모님생활’이라는 책을 워크북 대신 넣었습니다. 작성하는 동안 잊고 지냈던 옛일을 생각해보고, 읽어보는 자녀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화사한 앞화가 들어있는 책갈피 만들기 세트와 메모를 쓰거나 사진을 붙여둘 수 있는 코르크 메모판도 함께 전달됐습니다. 작고, 별거 아니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새로운 방법으로 두뇌를 사용하고, 몸을 움직이며 집에서 무료하게 가만히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닌 적극적인 인지자극 활동에 참여하고 계신 우리 어르신들게 박수를 보냅니다^^* 

문의)☎442-0012 / 김현아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