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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ㆍ제 45 호

2019 하계사회복지현장실습생(B조) 소감문

작성자 : 이경준



벌써 4주가 지났다니 처음엔 참 긴 시간이 될 것 만 같았는데 이제 마지막 날이 되고 돌이켜 보니 너무 짧은 것 같아 아쉽습니다. 실습 시작 전 실습 계획서를 작성했지만 금강노인복지관이 정확히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알지 못해 실습 첫날 기관을 둘러보기 바빴고, 모든 것들이 어색하기만 했었습니다. ‘당당한 노인, 인정 넘치는 지역사회처음부터 참 인상 깊은 문구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비전에 대해 공감하며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주성을 지닌 어르신, 공생성을 지닌 지역사회로의 발전을 바라보고 감탄하는 실습생의 신분이 아닌, 사회복지사로써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앞으로는 인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이번 실습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경험도 해 보고 교육도 받고, 한 달간의 실습을 통해 가치 있는 재산이 하나 더 늘어난 것 같아 정말 뿌듯하고, 성취감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함께 했던 사회복지사 실습생 모두 사회복지 발전에 공헌하는 훌륭한 사회복지사가 되어 아름답게 만날 날들을 기대하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한 달 동안 배운 지식, 가치, 노하우 무엇보다 초심을 잃지 않고 꼭 현장에서 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글 | 원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4학년 안세희 실습생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현장을 체험하고 능력을 갖추기 위해 실습을 시작한지 벌써 4주가 지나갔습니다. 처음 복지관에 왔을 때는 모든 것들이 전부 어색하기만 했습니다. 실습에 임하는 첫 날은 너무나도 긴장되고 가슴이 벅차올랐었습니다. 모든 것이 낯설고 익숙하지 않아서 힘들었지만 점점 적응을 하다 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어르신들과 다정한 인사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습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이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는지의 전환과 사회복지사의 업무를 직접 보고 사회복지를 알아가는 과정을 익히는 경험이었습니다. 수업의 내용들이 현장에서 더 이해되는 부분도 있는 반면, 잘 이해되지 않고 현실과 많이 다르구나하는 점도 있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내가 배운 사회복지 지식이 아직도 많이 부족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 욕구조사 등 교류하는 시간들이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현장에서 배운 실습을 통해 사회복지사로서의 사회의 첫발을 내딛고 내가 무엇을 해야 할 지 이제 조금은 감이 오는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이론으로만 배웠던 사회복지를 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라도 생각합니다. 실습을 통해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은 무엇이든 기본에 충실하고 마음에 진심을 담아 섬긴다면, 진실 된 마음과 마음은 언제나 통하게 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의 따뜻함과 기관에 계시는 모든 선생님들 친절함 속에 실습 4주를 잘 보냈습니다. 남은 한주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 | 원광대학교 보건복지학부 4학년 김서현 실습생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사이 어느덧 7월의 반절이 지나갔습니다. 긴 것만 같았던 실습일정도 어느새 3주차를 지나 마지막 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처음 복지관으로 출근할 때 강의실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배울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렘이 있었고, 경험이 부족한 새내기 예비사회복지사로서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함께 있었습니다. 하지만 웃는 얼굴로 반겨주신 우리 복지관 선생님들 그리고 손녀딸처럼 손잡아주시며 반겨주신 복지관 어르신들 덕에 힘이 났습니다. 복지관으로부터 따뜻한 환대를 받으며 시작한 실습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지난 3주동안 배우고 느꼈던 저의 생각을 몇 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우선 금강노인복지관의 비전인 당당한 노인, 인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구현하는 사업들에 대한 교육을 듣고 당당한 노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왜 당당한 노인이 될 필요성이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 강의를 통해 노년기의 삶에 대해 이론적으로 배웠지만 마음으로는 이해하지 못했고 복지관 내에서 어르신들과 부딪히며 소통하고 나서야 비로소 어르신들이 가지고 계신 애환을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노년기에 느낄 수 있는 상실감과 외로움 그리고 여러 가지 고충들과 고민들. 이것들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 역시 지역사회 내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지역 공동체 안에서 인정을 나누며 따뜻함을 공유하는 것이 사소해보이지만 가장 중요한 일이고 또 따뜻함을 전달해 주는 것, 그리고 나눌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는 것이 사회복지사의 역할이라는 것도 배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에게는 인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 조직화에 힘쓰고 있는 금강노인복지관의 노력은 책 밖에서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가르침이었습니다. 거리가 멀어 복지관에 찾아오지 못하는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진행하는 경로당연계프로그램, 그리고 앞으로 진행할 찾아가는 이동복지사업,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깨고 경증치매 어르신이 지역사회 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케어를 구축하는 인지지원서비스 등 하나하나 나열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프로그램들이 저에게 지난 4주 동안 무엇보다 값진 경험이고 가르침이었습니다.

그동안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마지막 주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미래 사회복지사 신분으로서 현장에서의 첫 프로그램이라 떨리지만 그동안 배움을 함께한 실습생 선생님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성공리에 잘 마무리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행하는 과정에서 실수와 부족함이 있다면 그것 또한 배움으로 삼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4주 동안 실습생들에게 유익한 가르침을 주기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주신 복지관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글 | 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3학년 노순희 실습생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덧 실습 3주차의 금요일, 실습의 막바지에 다다르던 참이었습니다. 3주란 시간은 누군가에게는 길 다면 길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참으로 짧게 지나간 여정처럼 느껴졌습니다. 물론, 아직도 계획 중인 프로그램에 관하여 생각한다면 앞이 캄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습 소감문인 만큼 과제에 대한 걱정은 잠시 내려두고, 한 숨 돌리는 의미로 실습에 대한 감상을 짚어 보려합니다.

우선적으로 떠오르는 것은, 행운이었다. 파울로 코엘료 작가의 저서인 연금술사에는 초심자의 행운이란 말이 등장합니다. 초심자에게는 행운이 따른다는 것을 말하는데, 아마 그 초심자의 행운이란 것이 자기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소리치듯 나에게도 다가온 듯싶었습니다. 특히 나에게는 그 행운이 다양한 인연의 모습으로 나타난 것 같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마주칠 일도 없던 사람들과 실습을 하며 관계를 맺고, 동료가 되었습니다. 실습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한 즐거운 경험을 실습 과정에서 선사해주었습니다.

다른 실습생들 또한 실습을 나온 초심자입니다. 내가 느낀 행운이 나만이 아니라 모두에게도 행운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나 또한 모두에게 행운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이런 노력을 기한 것은 실습 과정에 내가 원한 것을 배우지 못해서가 아닙니다. ‘어떤 일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사람과 일을 하느냐의 중요성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사회복지현장이란 본디, 깨끗하고 쾌적한 곳에서 앉아만 있는 행정적 업무환경이 아닙니다. 고된 업무가 곳곳에 도사리는 실천적인 업무환경을 가진 것입니다. 그러한 고생과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우리는 사회복지에 종사하는 일을 하며 동료에게, 서로에게, 나 자신에게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글 | 원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4학년 정형준 실습생

 

2019 하계사회복지현장실습생(B조)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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