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로 복지관을 통해 대체식품을 지원받고 있는 어르신들의 보다 편리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북지사의 성금기탁(작년 12월)으로 새해 선물(전자레인지, 전자레인지 용기 세트, 즉석밥 세트)을 정성껏 준비하여 2020년 1월 4일(월)부터 6일(수)까지 식생활 환경이 취약한 어르신 20가구에 전달했습니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결식예방을 위해 복지관에서 대체식품(레토르트 식품)이 제공되고 있지만, 전자레인지가 없거나 데우는 과정의 번거로움으로 차갑게 섭취하거나 식품을 드시지 못했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전자레인지 및 용기, 즉석밥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생활편의를 향상할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 댁에 전자레인지를 설치하고, 사용(작동)법과 화재예방을 위한 관리법, 세척방법, 용기 사용법 등에 대해 안내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위생적으로도 안전한 식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웃음꽃이 핀 얼굴로 아래와 같은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복지관에서 제공되는 즉석밥을 냄비에 넣고 물을 끓여 데웠었는데, 완벽하게 데워지지 않아 그냥 차가우면 차가운대로 먹었었어. 그런데 전자레인지를 활용하니 짧은 시간에 골고루 음식이 데워져 편리하더라구.", "복지관에서 준 찜기(전자레인지용 용기 중)있지? 그게 그렇게 편하고 좋더라구! 계란찜을 해먹었는데 뚝배기에 할때는 타기도 했었는데 태우지 않고 먹을 수 있어 좋대~ 편리한 세상을 이제야 알게 되었어." 라고 하시며 전자레인지를 지원받아 생활이 편리해 지셨다며 만족감을 표현해 주셨습니다. 직원의 손을 꼬~옥 잡으며, 환한 얼굴로 고마움을 표현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새해 선물을 전달한 마음이 참 따뜻해 졌습니다.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했던 선물을 할 수 있게 도움주신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북지사에 다시한번 어르신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해 봅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북지사, 금강노인복지관, 어르신과 함께해서 더 풍성한 새해, 더 따뜻한 겨울, 더 정겨운 마음을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