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 전북지사에서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취약계층 어르신의 식생활 환경조성을 위해 25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12월 24일(목)에 간소한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복지관이 임시휴관을 하게 되면서 복지관 경로식당을 통해 식사(중식)을 해결해 왔던 취약계층 어르신들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고자 언택트 방식으로 레토르트 식품을 제공하고 있지만, 데워먹는 과정으 번거로움과 불편함으로 인해 어르신들은 차가운 음식으로 섭취하거나, 제공되는 식품을 드시지 않는 경우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임을 알게되자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북지사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과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주셨습니다. 기탁해 주신 성금으로 전자레인지와 전자레인지용 용기 3종, 즉석밥을 준비하여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에게 새해 선물로 전달되었습니다. 더불어 전자레인지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전자레인지는 편리하게 때문에 보편화 된 가전제품이지만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구입이 쉽지 않았던 상황이었습니다. 전자레인지가 설치되는 것을 보고 어르신들이 직접 작동해 보이시며 사용이 간편하여 잘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만족감도 표현하셨습니다.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으며 감사가 넘쳤습니다. 이번 전자레인지 및 용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편의를 향상하고, 안전한 사용과 관리법 안내를 통해 화재와 위생으로부터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습니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북지사에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