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 이야기꽃이 피어나는 활발한 복지관도 잠시. 찬바람과 함께 돌아온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또 다시 복지관에 적막함을 가져왔습니다. 치매예방을 위해 복지관에 모였던 어르신들은 다시 각자의 집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추운겨울 끊임없이 두뇌를 자극해주기 위해 어르신들을 위해 3번째 ‘기억력 꾸러미’를 제작하여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처음 전달에는 집에서 활동하는 것을 어색하게 느끼셨던 어르신들도 “공부하라고 여러 가지도 가지고 왔네~ 이번에는 뭐야?”라고 말씀하시기도 하고, “집에서 하는거 싫은데..”라고 하셨던 어르신분들도 활동 물품을 보시며 해보겠다고 하십니다. 집에 있어도 두뇌가 자극되고 치매예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수 있도록 금강노인복지관은 관심갖겠습니다. 주변에 기억력 저하나 치매로 고민하는 어르신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치매 조기발견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되지만 일상속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