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복지관엔 아름다운 색소폰 선율을 지역사회에 들려주시는 '행복나눔 봉사단'이 있습니다. 행복나눔 봉사단은 총 10명의 어르신들이 본인이 가지고 계신 색소폰 연주 재능을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들려주고 함께 나누기 위해 봉사해주시는 봉사단체입니다. 원래는 지역사회의 문화소외계층의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는 요양시설에 방문하여 색소폰 연주를 들려드리고 싶었으나, 코로나19 감염 우려와 확산 방지를 위해 요양시설이 아닌 지역사회 버스킹 공연으로 봉사해주셨습니다. 버스킹은 금강하구둑, 철새조망대 근처 공원, 나포면 경로당 등으로 나가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멋진 색소폰 연주와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으로 모두에게 힐링하며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셨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멋진 공연으로 함께해주신 행복나눔 봉사단 어르신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