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부터 시작된 노인일자리 사업은 상반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벌써 하반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우리 금강노인복지관에서는 현재 노인일자리사업 위탁기관으로 복지시설봉사활동, 보육시설봉사활동, 구불길봉사활동, 도서관봉사활동, 주정차질서계도봉사활동, 배움터환경지킴이봉사활동으로 총 6개 사업단에서 30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중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수요처 모니터링”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되고 있는 수요처 모니터링의 주된 목적은 크게 3가지로

1. 계획된 시간때에 활동일시에 맞춰서 지각 결근 없이 제대로 일을 하고 계신지

2. 계획된 날짜에 나오셔서 시간때에 맞게 활동일지를 제대로 작성하고 계신지

3. 활동중 안전사고를 주의하며 수요처에 협조중인지

이것들을 중점적으로 보고 또 모니터링을 통해 간담회 및 주요 사업행사 안내, 수요처와 참여자 어르신들의간의 관계와 활동하시는데 있는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이를 해결 개선해나갈 수 있는 중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노인일자리를 진행함에 있어 모니터링은 사업운영의 중추적인 역할로 원활한 운영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니터링에 앞서 기본적으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전담인력의 기본적인 소양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담인력은 어르신들과 수요처를 주기적으로 방문·마주할 때 어르신들과 수요처 담당자와의 원만한 라포 형성을 유지 해야하고 전담인력으로서의 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겸비하고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항상 경청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베이비붐 세대(1955년~1963년생)가 2020년부터 65세 이상 고령인구에 진입하면서 은퇴연령에 도달하는 수가 평균 50만명에서 70~80만명으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0년 68만명, 2022년 70만명, 2024년 78만명, 2026년 91만명 등으로 은퇴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7년간 은퇴 인구는 총 535만명으로 총인구의 10분의 1이 넘는다. 라는 통계를 통해 전쟁후 혹독한 불경기를 겪어 사회적 경제적 안정속에서 태어난 생계가 불안전한 베이비붐 세대의 어르신들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게됨으로 일자리수요는 추가적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이 베이비붐 시대의 사람들이 일자리에 참여하게 될 것 으로 예상되는 것을 통해 현재 우리 사회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이 얼마나 중요한 사안인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활동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우리 모두 그에 대한 대안을 생각을 해봐야할 필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