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초복, 중복, 말복)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세시풍속 중 하나죠. 더위에 굴복한다는 의미로 '이열치열(以熱治熱, 열은 열로써 다스리는 것)'의 지혜가 담긴 보양식을 먹어 소화기관을 따뜻하게 하고, 허약해진 기운을 채우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날입니다.

금강노인복지관은 매년 [만원의 행복-복날은 간다] 복날나눔프로젝트를 통해 군산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해 왔습니다. 올해에도 모금(2020. 7/28(화) ~ 8/12(수)까지, 2주간)을 통해 말복을 맞아 거동불편 및 장애, 저소득, 독거 등 결식우려가 있는 소외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복달음꾸러미를 전달하였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긴 장마로 인해 어르신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였답니다. 십시일반 마음과 정성으로 함께해주신 66명의 후원자님의 마음을 전달받은 어르신들도 환한 미소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후원 열기가 가득했던 말복행사를 성황리에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함께 응원해 주신 후원자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금강노인복지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매일매일이 좋은 일들로 빼곡히 채워지길 금강노인복지관도 응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발굴과 지원 대상 어르신을 추천해 주시고, 지원 당일 복달음 꾸러미를 어르신댁으로 배송(배달)까지 함께 해주신 개정동행정복지센터, 구암동주민센터, 조촌동행정복지센터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후원현황]

1. 함께해 주신 감사한 후원자 (총 66명)

강동주, 강바른, 고용빈, 고종금, 김경숙, 김경아, 김리라, 김미란, 김미숙, 김민영, 김성대, 김세리나, 김수현, 김주영, 김주은, 김은정, 김천섭, 김하림, 김효영, 김희선, 김희영, 노순희, 노지현, 라자람, 라현자, 문이숙, 박종대, 박희수, 박희숙, 백이슬, 상순규, 서경훈, 서명원, 서윤화, 서정숙, 소지희, 송창재, 안수진, 유현선, 이경애, 이남경, 이병한, 이수현, 이은미, 이준석, 이지영, 이 철, 이현주, 임서연, 임서영, 임인영, 임혜정, 장은심, 장은혜, 전락배, 정물왕, 정미애, 정승철, 정우선, 정자영, 정호영, 조동일, 조아라, 조인호, 최대준, 최환희, 황영희, 황예지

2. 후원금 현황

목표금액 : 1,300,000원

모금액 : 1,862,000원(목표금액 대비 143% 달성)

사용금액 : 1,254,700원(모금액의 67% 사용)

잔여금액 : 607,300원 / 60여만원의 잔액은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밑반찬 서비스(밑반찬 구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