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노인복지관은 매년 복날이 되면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와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북지사'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께 복날 특식을 제공해 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감염 확산을 줄이기 위해 복지관이 휴관중에 이어 시설 이용이 불가하며, 무더위쉼터(각 지자체에서 공용시설에 에어컨을 달아두고 편하게 찾아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의 기능 또한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재확산 되는 추세로 휴관이 장기화 되고 있고, 무더위쉼터들의 잇단 운영중단으로 어르신들의 여름나기가 걱정되던 때!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와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북지사'에서 코로나19 위기상활을 고려하여 군산지역의 어르신들께 [복날 여름나기 꾸러미]를 전달하였습니다.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는 초복을 맞아 복지관 회원 중 결식우려가 있는 거동불편 및 장애, 저소득, 독거 어르신 100명의 어르신들께 삼계탕과 갈비탕 각 1봉, 바나나 1손, 참외 5개가 담긴 꾸러미를,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북지사'는 중복을 맞아 6개 면지역(개정, 나포, 대야, 서수, 성산, 임피)과 2개 동지역(경장동, 내흥동) 어르신 100명에게 삼계탕 1봉과 미숫가루 1봉, 바나나 1봉이 담긴 복달음 꾸러미를 지원하였고, 포장부터 배달까지 함께 했답니다.

[복날 여름나기 꾸러미] 전달을 통해 어르신 200명의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무더위에 지친 기력의 회복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였습니다.

코로나 사태 속에 복맞이 전통이 언택트 방식으로 변화하였지만,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 오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는 변함없었습니다.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와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북지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