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으로 찌는듯한 더위가 계속 될 때, 우리는 건강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요? ​오늘은 대표 온열질환인 일사병과 열사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폭염은 누구에게나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노인이나 심뇌혈관 질환자, 어린이에게 보다 위협적이고 노약자에게 취약할 수밖에 없어 평소 생활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1. ‘일사병’이란?

   - 외부의 열에 장기간 노출되었을 때, 땀으로 빠져나간 수분과 염분을 섭취하지 못한 경우에 발생하며 “더위먹은 병” 이라고 불리고 태양의 직사광선을 오래 받아 생기는 질환입니다.

    - 일사병이 생기면 체온변화는 크게 나타나지 않지만 무력감, 현기증, 두통을 동반합니다.

2. ‘열사병’ 이란?

   -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지속적인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몸의 열을 밖으로 내보내지 못할 때 발생하고, 특히 무덥고 밀폐된 공간에서 일하거나 운동하는 노인, 심장병, 당뇨질환자 등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 증상으로는 고열을 동반하며 의식의 변화가 동반되고 혼수상태에 빠지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하나, 물은 충분히 마시기  둘, 볕이 강한 시간에 외부활동은 피하기  셋,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휴식 취하기 를 기억해주세요.

일사병 증상이 심해지면 열사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체온조절에 신경 써야 하고 만일 이런 온열질환의 증상이 심각하다면 열사병일 경우에는 환자의 옷을 벗기고 찬물로 마사지, 에어컨 선풍기 바람 쐬면서 병원으로 후송 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환자가 의식을 잃은 경우 수분섭취는 폐로 들어갈 수 있어 위험하기 때문에 물이나 이온음료 섭취는 금지해주시기 바랍니다. 혹서기에 주의해야할 온열질환! 우리모두 미리 예방해서 건강을 지키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