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햇볕과 피어나는 꽃들이 환하게 반기는 봄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에서 어르신과 주민분들을 뵌지 벌써 한 달 이상이 지나 모두의 얼굴과 소식이 궁금한 요즘입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가요? 복지관에서는 봄 기운을 느끼며 해묵은 먼지와 묵은 때를 털어내는 새봄 맞이 대청소를 실시하였습니다. 코로나-19 방역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일 복지관 소독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르신과 주민분들이 편히 쉬실 수 있도록 마련한 쉴 마루와 북카페(카페그곳)는 물론, 경로식당 구석구석을 말끔하게 청소하였고, 시스템 냉/난방기 청소도 진행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이 자주 애용하시는 북카페(카페그곳)와 복지관 앞 정자, 그리고 3층 대강당은 바닥청소 이후 바니쉬 작업(니스칠)을 통해 반짝반짝 빛이 나는 공간으로 재탄생하였고, 복지관 화단을 재정비하여 봄 꽃들이 어르신들을 반길 수 있도록 준비했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오랜 시간 가정에 머물러야 하는 요즘, 겨우내 묵은 때를 벗겨내고 봄 맞이 대청소를 진행해보시면 어떨까요? 겨울철 옷과 두꺼운 이불 등 구석구석에 쌓인 먼지는 알레르기와 각종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답니다. 환기를 위해 자주 창문을 열고, 가전과 가구의 표면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보세요!

복지관에서는 어르신과 주민분들이 더욱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봄철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따뜻한 한 달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