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사태로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복지관 경로식당 문을 닫은지 벌써 한 달여가 지나고 있습니다. 복지관 앞 마당은 봄날을 맞이하는 꽃봉오리가 얼굴을 내밀고 있는데 예쁜 봄을 맞이할 어르신들은 바이러스 공포로 외로이 집에 계실 수 밖에 없습니다. 갈 곳도 만날 사람도 없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3월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 식료품 세트를 지원해 주셨습니다. 식료품 세트는 조림 및 장아찌 종류의 밑반찬과 삼겹살, 즉석국, 계란 등으로 구성하였고, 복지관 직원들이 어르신들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식료품 세트도 전달하고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르신께 코로나 19 관련 위생 수칙,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등을 안내하였습니다.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 임직원들의 따뜻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담긴 식료품 전달을 통해 어르신들께 희망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눔으로 어르신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더욱 더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