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새파란 하늘 사이로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좋은 날에 롯데몰군산점과 ㈜포스코건설 임직원들과 동행하여 지역 내 난방취약계층 어르신가정으로 연탄을 전달했습니다. 일찍 시작된 추위에 봉사자들의 발걸음을 애타게 기다리던 어르신들의 표정도 밝아집니다. 높은 곳에 살고 계신 어르신은 항상 연탄 배달받기가 너무 힘들어 맘고생을 했다고 하시며 연신 고맙다 하시며 봉사자들을 격려해주셨습니다. 연탄 봉사가 끝나고 나니 너도나도 얼굴과 손을 확인해봅니다. 마스크를 쓰고 장갑을 끼면 안 묻을 줄 알았는데... 어느새 새카매졌네요. 연탄 자국을 보니 언제 다 지우나~ 싶다가도, 봉사활동을 열심히 했다는 증표 같아서 뿌듯하기도 합니다.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동료들이 웃으면 연탄을 나르는 모습에서 기쁨과 보람을 느꼈고, 지역 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습니다. 두손과 연탄으로 시커멓게 변했지만 연탄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롯데몰군산점과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에게 감사 인사 전합니다. 특히 연탄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 주신 금강노인복지관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