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하계 실습에 참여한 실습생들은 금강노인복지관에서 어떤것을 배우고

느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실습생이 서로를 인터뷰한 내용을 실었습니다.

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배미화    

▶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다니고 있는 배미화입니다.

▶ 금강노인복지관을 실습장소로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 제가 다니는 군산대학교에서 금강노인복지관에 대한 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의 활기 넘치는 활동과 선배 사회복지사들의 자세나 태도 등을 잘 알 수 있고 배울 수 있다고 하여 금강노인복지관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현장실습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 사례관리 모니터링을 위해 선배 사회복지사와 함께 어르신을 찾아뵈었는데 생활이나 건강 등에 대한 세밀한 안부를 묻고 살피는 모습에서 진정성이 느껴졌고 대화를 편안하게 이끌어주신 부분이 굉장히 감동적이었습니다.

▶ 실습하면서 어려운점은 무엇이었나요?

▷ 복지관 내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어르신들과 많은 대화와 소통을 하며 친밀감을 형성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었습니다. 그러나 이동복지관을 통해 어르신들과 직접 대면하는 활동이 많다 보니 자연스러운 대화 보다 깊은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 복지관은 어떤곳이라고 생각하나요?

▷ 삶의 의욕과 에너지를 주는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보살핌과 여러 가지 안부를 물으며 본인의 가족과 부모님처럼 생각하는 선배 사회복지사들의 친절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 경로식당 봉사활동은 어땠나요?

▷ 사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을 했고 어려움이 없을 거라고 생각 했는데 계속 같은 일을 서서 반복하는 일이 다리도 아프고 힘들었습니다. 일하고 나서 먹는 밥맛은 꿀맛이었고 누군가를 위해 봉사를 한다는 것에 보람도 느꼈습니다.

영진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신선미   

▶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주간보호센터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근무 하면서 '우리 어르신들께 보다 많은 복지 혜택과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사회복지사란 직업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늦은 나이이지만 ‘사회복지에대해 공부먼저하자’라는 생각에 영진사이버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게 된 실습생 신선미입니다.

▶ 실습기관을 금강노인 복지관으로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 제가 하는 일이 어르신들과 관련된 일이기에 노인복지관에서 실습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 제공에 대한 일들을 배워 어르신들께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 같아 요즘 가장 핫 한 금강노인복지관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금강노인복지관은 어떤 곳이라고 생각 하시나요?

▷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밝은 표정과 서로 교류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것을 보며 금강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께 편안하고 자유로운 신체기능과 인지기능 증진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실습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 어려웠던 것 보다 자차가 없기에 아침 일찍 버스 시간에 맞춰 버스를 타고 이동 하는게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가끔 늦게 나와 택시를 타야 하는 경우도 있었답니다.

▶ 현장 실습 중 기억에 남는 건 무엇인가요?

▷‘새참 왔어요’ 프로그램으로 나포 경로당에 다녀왔을 때입니다. 저희를 보면서 미소 지으며 어서오라고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수박화채도 실습생들에게 같이 먹자며 자리까지 비워 주셨습니다. 다같이 먹으니 더 맛있다고 말씀하시며 “수박화채를 이쁘게도 만들었다”며 신기해 하셨죠. 잠깐 남는 시간에는 박수 치고 노래 부르는 시간도 가졌는데 어르신들께서 너무 신나고 재미있다고 다음에 또 와서 가르쳐 달라고 하신것이 기억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