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혜경   

사회복지현장실습을 마치며...

첫날 실습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내가 한 달 동안 잘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마지막 실습 날이 다가오고 끝 나버린 것이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이론 위주의 실습이 아니라 직접 밖에 나가서 사회복지사가 현장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알 수 있게 경험 위주의 실습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평소 관심 있었던 지역사회 연계 부분에서도 복지 기관과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금강노인복지관이 진행하는 사업들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실습을 통해 사회복지사에게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알고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사회복지사가 된다는 것은 진정성이 없다면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밝게 인사드리면 같이 밝은 인사로 받아주시던 복지관 어르신들, 실습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사회복지사 선생님들 모두 감사드리고 지금은 실습생과 선생님으로 인연을 쌓았지만 나중에는 선•후배 사회복지사의 관계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문세빈   
 

우선 기관에서 실습할 수 있게 해주신 기관의 모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금강노인복지관에서 노인복지에 관련하여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직접 참여해보는 시간, 그리고 선생님들의 많은 조언을 통해‘아, 나는 정말 좋은 기관과 선생님께 실습을 받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또한 기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배려가 감사했습니다. 실습 이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하여 기관 선생님들과 실습생들이 서로 안면을 익히고 대화하며 어색함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 좋았고 덕분에 실습생들이 빠르게 친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슈퍼바이저 라자람 팀장님께서 “다들 너무 잘하고 있다”라며 사기를 북돋아 주시는 것이 힘이 되었습니다. 실습 기간 중 이론 교육을 먼저 받고 각 프로그램을 실제로 경험해 보는 시간이 유익했습니다. 이론 교육을 받는 2주간은 ‘내가 중간에 졸지 않을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습을 통해 예비 사회복지사로써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여러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조금이나마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변수들을 겪어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소중한 경험, 기억, 인연을 맺게 해준 금강노인복지관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