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초복, 중복) 특식제공
작성자 : 심미경
한해 여름 중 가장 더운 기간을 삼복(三伏)더위라고 해요.
그중 첫 번째에 드는 복날인 초복을 맞아 전복반계탕을 제공하였고,
중복에는 한방갈비탕을 제공해드렸습니다.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라고
초복에는 군산경제발전위원회에서 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닭과 전복 그리고 수박을 후원해주셨고, 중복에는 한국서부발전(주)군산발전본부에서 한방갈비탕 식재료비를 후원해주셔서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후원해주신 군산경제발전위원회와 한국서부발전(주)군산발전본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피로회복과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인삼과 마늘을 넣은 삼계탕은 무더위에 지친 몸을 빠르게 회복시켜주는 삼복더위를 쫒는 대표보양식입니다.
진하게 우린 육수로 끓인 담백한 닭고기도 드시고,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천연강장제인 전복도 맛있게 드셨습니다. 진한 육수와 녹두, 야채를 넣고 끓인 녹두 야채죽도 드시면서 복달음 잘했다고 말씀해주신 어르신들게 감사드립니다.
갈비탕은 근육조직을 만들고 복구하는데 필수적인 풍부한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뼈건강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칼슘의 공급원이기도 합니다.
어르신들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되는 한방갈비탕 드시고 더운 여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많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고생했다는 한마디에 보람으로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경로식당에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어르신들이 찾아주셔서 후원을 통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정과 미소를 나누는 사랑 가득한 경로식당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