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복지관을 너무 사랑하는 회원중 한사람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복지관을 다니지 못한 기간이 2년이 넘었습니다.

오매불망 복지관이 문을 열기를 고대하고 있을때

복지관 홈페이지에 교육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올려준다 하길래 그렇게라도 선생님을 만나고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월요일날 영상을 올려준다는 것을 보내준 안내장을 보고 월요일이면 어김없이 이곳 홈페이지에 들어와 봅니다.

그런데 제때 영상이 제때 올려진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안내장을 보면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함이라고 거창하게 써 놓고는 왜 올리기로 한 기간을 지키지 않는 겁니까.

어쩌다 한번이어야 사정이 있나보다 하고 이해를 하지 매번 월요일이 아닌 다른 요일에 영상이 올려집니다.

2주를 참다가 지난주에도 제때 올려지지 않아 이곳에 글을 남기려 했었습니다.

망설이다가 한번만 더 참아보자 하고 또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4월 4일에도 2개만 올려져 있습니다.

3월 28일에는 3개가 올려져 있었습니다. 28일 이후로 며칠이 걸려 몇개씩 올려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3월 14일, 3월 21일에는 아예 올려진 동영상은 없었고 약속한 날짜가 아닌 날에 맘대로 수업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하물며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도 아니고 영상이 올려진 것처럼 화면은 있는데 클릭하고 들어가보면 영상은 없습니딥. 저처럼 수업을 받고자 영상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을거고 기쁜 마음에 들어가보면 영상은 없습니다.

회원들하고 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 태도를 어떻게 생각해야 합니까.

제때 이행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양해는 없고 13개 교육 프로그램 중 실제로 영상이 올려진건 3개뿐입니다.

10개 교육은 빈 깡통입니다. 교육이름만 있고 영상은 없습니다.

노인네들 데려다 장난합니까!!

복지관 문도 안 열고 있는데 직원들은 뭐하고 있습니까

이것도 제대로 못하는데 노인이 없는 복지관에서 무슨일을 하고 월급을 받는 겁니까.

안내장으로 통보만 해놓고 역할을 못하면 어쩌자는겁니까.

인심쓰듯이 안내장 달랑 보내놓은 것밖에 더 됩니까

경고합니다. 노인이라고 무시하지 마십시오.

계속 주시하고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