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지역 내 많은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신데요~ 연탄값이 아까워 하루 한 장으로 추운 겨울을 버티시며 지내시는 분들이 다수입니다. 추운 겨울 어르신들이 단 하루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지원해 드리고자 지역사회에 찾아가 도움을 부탁드렸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산은광교회 성도들이 후원에 참여해 주셔서 난방에 취약한 어르신 12가정에 연탄을 전해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0월 군산은광교회 중.고등부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직접 연탄 배달 봉사에도 참여해주셔서 이웃 사랑의 따스함을 나누었는데요~ 처음 들어 본 연탄도 무거워 힘들었지만 연탄을 받고 고맙다며 손을 꼭 잡아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면 봉사 소감을 전해주었습니다. 작은 온기가 모여 훈훈했던 나눔의 현장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릴레이로 늘어서서 한사람 한사람 손을 거쳐 전달되는 연탄에 따뜻한 온기가 깃드는 듯했답니다. 분주하게 연탄을 옮기는 봉사자들의 얼굴에 뿌듯함이 느껴졌습니다. 군산은광교회 후원자님과 자원봉사자님들의 도움으로 우리 어르신들의 겨울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졌습니다. 우리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 저희도 보람되고 기뻤습니다.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