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따스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그렇지만 1년이 지난 여전히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마음만은 움츠러 드는 계절인 것 같습니다.

경로당도 감염 위험으로 인해 여전히 문이 닫혀있는 곳도 많고, 일부는 경로당 문을 열었지만 시간 및 인원 등을 제한적하여 이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렇게 여전히 코로나19 감염의 불안 속에 자유롭게 외부활동이 어려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2021년도 첫 활동 꾸러미를 총 12개 경로당의 200여명의 어르신들께 전달하였습니다.

활동물품으로는 제라늄꽃, 근력운동 안내문, 포일아트 세트로 구성하여 전달하였습니다. 예쁜 꽃을 관리하고 관찰하며 집 안에서도 봄을 즐기시고 마음이 환해질 수 있는 4계절 피는 제라늄꽃, 경로당 및 공공기관 등에서 진행하던 운동프로그램이 대거 중단되며 운동량이 부족한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기구없이 간단하게 운동하실 수 있는 근력운동법, 색 포일을 활용하여 봄꽃, 나비 등을 직접 부착해보고 손을 많이 활용하여 치매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포일아트 이렇게 3개로 구성된 활동꾸러미를 경로당 또는 각 가정에 전달하여 어르신들이 무료하게 지내지 않고, 활동을 수행하며 그 시간만큼은 걱정을 버리고 재미있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의 감염 예방에서 벗어나 어르신들과 경로당에서 하하호호 웃으며 지내길 바래봅니다!